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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어제 22명 신규 확진…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

2020-04-16 3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어제 22명 신규 확진…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<br /><br />이 중 7,757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 중인 규모는 전체 발생자의 약 4분의 1 정도로 줄어든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 중에 해외유입은 967명이고 내국인이 91.6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타깝게도 네 분의 사망자가 더 발생을 하였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로 발생한 22건의 사례 중에서 지역발생은 11건입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 4건, 경북지역에서 4건의 추가환자 발생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81.3%가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새롭게 확인된 해외 유입 환자는 11명이며 유입지역은 미주지역이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각 지역별 집단환자 발생의 사례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사랑나무의원이라는 의료기관과 관련해서 4월 12일 퇴원환자 중 1명이 확진된 다음에 접촉자를 추적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31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혈액 및 배설물에 대한 배양검사를 통해서 감염력을 평가한 바 총 699건의 가검물에 대한 검사 결과 코로나19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추가로 배양검사하였지만 분리된 바이러스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결론적으로 호흡기 이외 다른 경로 즉 혈액이라든지 소변이라든지 대변과 같은 다른 경로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.<br /><br />또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협력해서 코로나19 DNA백신의 국내 임상 연구에 참여할 계획임도 설명드립니다.<br /><br />이미 지난 4월 6일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이노비오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이용해서 국내에서 임상 1상, 2상을 각각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국내 임상 1상은 총 40명 정도의 규모로 그리고 향후 임상 2상은 160명 정도의 규모로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내일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발족되어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.<br /><br />실무추진단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에서 공동으로 단장을 맡아 진행을 하며 코로나19의 치료제, 백신 그리고 방역물품 기기에 대한 연구 개발, 생산, 국가비축, 현장활용 등 전체 주기에 걸친 상황을 분석하고 무엇보다도 현장의 어떤 애로 사항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바로바로 해결하고 지원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사전투표, 부활절 그리고 어제는 총선거를 치르셨습니다.<br /><br />국민 여러분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시면서 질서 있게 투표하는 우리의 모습이 전 세계로 주목을 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가지 대중적 코로나19 노출 기회와 관련해서 관련된 여파를 예의주시하면서 일단 잠복기를 고려할 때 다음 주는 되어야만 전체적인 방역 측면에서의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계속해서 신규확진자가 50명 이하로 어제 같은 경우는 하루에 22명만 발생을 했습니다마는 아직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별히 지난 4월 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발생한 최초 감염 연결고리를 알 수 없는 초발 환자 발생의 경우 밀접접촉이 있던 지역에서 무려 30여 명에서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하루 전국에서 2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1명의 지역의 연결고리 없는 사례가 30명 앞으로도 더 환자가 나온다면 상당히 많은 규모의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.<br /><br />더군다나 이는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이 아니라 하더라도 시군구 단위에서 언제든 집단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여준 사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예천군 사례 외에도 추가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고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것도 문제지만 오늘 다른 의료기관의 경우에서 보시다시피 이러한 연결선상에서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에게 감염전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방역당국의 우려를 더 깊게 하는 점입니다.<br /><br />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분들, 또 기저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, 임산부 등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고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감염 규모를 대폭 감소시키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 지역이 수도권이 됐든 아니면 다른 지역이 됐든 언제든 지역사회의 집단감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2월에 발생했던 폭발적인 집단감염의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서 우리 주변의 고위험군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올립니다.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[진행자]<br /><br />일부 국가에서 항체가 나오면 면역증을 발부하는 등 일상 방역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국내에서도 고3학생들이나 일부 집단의 표본검사, 항체검사를 시행해 면역수준에 따라 생활방역으로의 단계적인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. 이에 대한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을 질문했습니다.<br />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<br /><br />우선 나눠서 말씀드린다면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해서 집단으로 지역사회에서 항체가 과연 형성이 어느 정도 돼 있는지 또 형성된 항체가 실제로 방어력이 있는지, 또 방어력이 있는 항체가 감염 유행 중에 있었다고 해도 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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